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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재즈보컬리스트 이동우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이 12일 알렸다.
콘서트 '눈부신 길'은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주제로 음악, 영상, 토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다. 이동우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와 이동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일인극, '길동무'로 소개되는 매회 특별 게스트와 나누는 토크를 통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 초부터 화제였다.
공연 중 이동우는 선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와주고 먼저 다가와 오히려 도울 일이 없냐며 손을 뻗는 수영을 향해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며 직접 쓴 편지와 감동을 전달했다. 수영은 물론 현장에 있던 관람객들 역시 마음이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수영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적극적인 서포터로도 활동하며 시각장애인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취지로 브랜드 '비밍이펙트'를 설립, 재능 기부 화보를 촬영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끊임없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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