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인주연(동부건설)이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인주연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 6543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인주연은 1라운드서 6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올랐고, 2라운드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3번홀, 10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4번홀, 7~8번홀, 11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임은빈, 김소이(7언더파 137타)에게 2타 앞섰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2라운드 후 인주연은 "비가 많이 내려서 거리가 1라운드보다 확실히 덜 나갔는데 반면에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줘서 그린 주변에서는 플레이를 쉽게 했던 것 같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르막 퍼트를 남기려고 노력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장하나, 조윤지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박지연이 5언더파 139타로 6위, 박민지, 이승현, 오지현, 지한솔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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