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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의 장모가 사위에게 언중유골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 이만기는 장모와 북촌 한옥 마을 일대를 투어하는 인력거에 탑승했다.
이만기는 이어 인력거 가이드가 "우리 이제 청와대로 갈 거다"라며 청와대로 향하자 급 관심을 보였다.
이윽고 도착한 청와대. 이만기는 싱글벙글했고, 장모는 "이서방! 청와대 쪽으로 눈도 돌리지 말고 빨리 똑바로 가자!"라고 버럭 했다.
이에 이만기는 "왜 눈을 돌리지 마?"라고 미련을 보였고, 장모는 "그걸 뭐 하러 보냐?"고 뼈 있는 한 마디를 했다.
그럼에도 이만기는 청와대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만기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차례 낙선한 바 있다
[사진 = 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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