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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석현준이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진 못했다.
석현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17-18시즌 리그앙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0분간 활약했다.
석현준은 높은 신장을 이용해 여러 차례 공중볼을 따내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단 한 차례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후반 25분까지 활약한 뒤 교체됐다.
강등권인 트루아는 승리를 위해 분전했다. 그리고 전반 31분 카림 아지뭉의 코너킥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3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트루아는 승점 32점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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