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9차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홈경기 매진은 올 시즌 4번째이자, 특히 일요일 경기 매진은 지난 4월 1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이후 2번째다.
시즌 초반 다소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8경기동안 16만4630명의 관중이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았다. 특히 이날 매진으로 인해 홈 19경기에 누적관중 17만7630명(평균 9348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전년 같은 경기수(19경기) 대비 누적관중 수 7,497명이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한화는 "시즌 초반 궂은 날씨 속 토요일 경기 취소 등이 겹친 것을 감안할 때 올 시즌 한팬들의 애정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시즌 10회 열린 일요일 홈 경기 중 1회 뿐인 ‘일요일 매진’기록이 올 시즌 초반 벌써 2회째 달성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한화는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해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