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결승골' 상주, 인천 3-2 제압…6G 무패행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상주 상무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뿌리고 승리를 챙겼다.

상주는 13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경기 무패행진(4승2무)을 달린 상주는 6승3무4패(승점21)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상주는 전반 5분 만에 홍철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김남춘이 추가골 터트렸고, 전반 36분에는 김민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순식간에 벌렸다.

인천은 후반에 추격에 나섰다. 후반 6분 무고사의 만회골을 터트렸고, 후반 12분에는 이윤표가 헤딩골을 기록하며 상주를 한 골차로 압박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상주가 1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며 3-2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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