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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한해 "송민호와 과거 블락비로 데뷔할 뻔"
2018-05-13 17:53:07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한해가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두번째 무대에서는 캠핑보이와 캐리어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캠핑보이는 5표 차이로 캐리어맨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햇다. 캐리어맨은 십센치의 '죽겠네'를 솔로곡으로 열창한 뒤 복면을 벗었다.
캐리어맨은 팬텀 출신 래퍼 한해였다. 그는 "위너 송민호, 지코와 함께 블락비라는 팀을 준비했었다"며 위너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한해는 "제가 소극적인 스타일이다. 방송에 나설 용기가 안 생기더라. '복면가왕'도 부담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 29세가 되니 그래도 도전정신이 생겼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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