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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데프콘이 마음에 쏙 드는 짝꿍과 만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과학도가 된 멤버들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데프콘은 포스텍을 헤매고 다니던 중 겨우 짝꿍과 만났다. 그는 케나에서 온 친구로 스스로를 오동고라고 불렀다.
데프콘은 오동고를 보자마자 "제이지처럼 보인다"고 극찬했고, 오동고는 "한국와서 오징어 맛에 반했다. 소주에 막걸리를 좋아한다"며 남다른 입담을 보여줬다.
데프콘은 오동고의 예능감에 푹 빠졌고, 이에 "샘 오취리 긴장해야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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