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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윤아가 이별에 아쉬워 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민박2'에서는 영업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 이상순, 윤아는 영업을 마치고 손님과 이별했다. 이후 남겨진 세 사람은 손님들이 남긴 메시지를 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은 한 자리에 모였다. 이상순은 "윤아야. 너 가면 이제 언제 보니?"라고 물었고, 윤아는 "또 놀러 와야죠"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이제부터 날씨 좋으니까 놀러와"라고 말했다.
윤아는 "둘(아이유, 박보검)과 함께 셋이서 오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이효리는 "다 그러더라. 올거라 하면서 안 온다. 안 올 거면 안 올 거라고 미리 얘기해. 기다리지 말고. 올거야. 안 올거야?"라고 거듭 물었다.
이효리는 윤아가 "시간 나면 올게요"라고 답했지만 계속해서 오겠다고 하고 오지 않는 지인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윤아는 "기대치를 낮추기 위해 저는 안 오겠습니다. 안 온다고 하고서 오면 좋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순은 "어쨌든 나는 밤마다 너한테 문자 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10시 이후에 꺼버려. 안 그러면 계속 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너는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기 때문에 제거 되어야해"라고 농담을 건네며 애써 아쉬움을 지우려 했다.
[사진 =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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