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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나의 특급 형제'(감독 육상효 배급 NEW)가 신하균, 이광수, 이솜까지 가세한 특급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5월 하순 촬영에 들어간다.
'나의 특급 형제'는 몸만 못쓰는 형 세하,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장르불문, 역할불문 언제나 완벽한 연기력을 뽐내는 하균神, 배우 신하균은 몸은 불편하지만 비상한 머리와 한시도 쉬지 않는 입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는 형 세하 역할을 맡아 또 한번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확실히 인정받은 이광수는 머리는 불편하지만 건강한 신체로 발군의 운동실력을 뽐내는 동생 동구 역에 낙점됐다.
또한, 최근 영화 '소공녀'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온 배우 이솜은 세하와 동구가 세상의 벽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며 유일하게 그들을 편견 없이 대하는 인물 미현 역을 맡아 극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나의 특급 형제'는 '방가? 방가!',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유머 넘치는 연민을 통해 유니크한 코미디 영화를 선보였던 육상효 감독의 차기작이다. 5월 하순 크랭크인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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