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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내이자 배우 한혜진이 딸 시온이의 근황을 전했다.
13일 한혜진과 기성용과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예배끝나고 운동장에서 공차고 싶었는데 엄마가 그냥 집에 가자고 했다고 삐진아이 오늘로써 #만32개월 요즘 말 진짜 안듣는데 너무 귀엽다 #기시온 아빠오면 공차라"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온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지난 10일 종영된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남현주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올 시즌을 마감했는데 팀은 2부로 강등됐다.
2013년 결혼한 한혜진-기성용 부부는 2015년 9월19일 딸 시온이를 얻었다.
[사진=한혜진 기성용 공식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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