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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복면가왕’ 효과일까.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19금 히어로무비 ‘데드풀2’ 예매율이 급상승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예매율 60%를 돌파했다. 예매관객수는 10만 6,000명을 넘어섰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3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섭외였다.
그는 뮤지컬 '애니' OST 'Tomorrow'를 열창했다. 노래를 부른 뒤 "사람들 앞에 노래 부른 게 처음이다. 마스크 쓰는게 '데드풀' 옷 입는 것보다는 쉬웠다"며 "마스크는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내한 행사에서도 역대급 팬서비스를 펼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으로 한국팬의 호감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데드풀2’에서 1편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MBC ‘복면가왕’ 캡처,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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