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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태훈의 가치는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다 [고동현의 1인치]

시간2018-05-14 11:48:17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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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 지난해 5월. 5할 승률을 오가던 SK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롯데와의 원정 3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끝내기 패부터 6-17 대패까지,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LG와의 홈 3연전 선발 매치업도 좋지 않았다. 특히 26일은 LG 에이스였던 데이비드 허프와 '통산 0승' 투수간 선발 대결이었다. 하지만 이날 승리팀은 SK였다. SK는 여세를 이어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 올해 5월 8일 마산구장. 지난해 자타공인 SK 에이스였던 메릴 켈리와 NC 신예 최성영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 최성영은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다. 승리팀은 SK가 아닌 NC였다. 시즌 시작 후 쉴 새 없이 터지던 홈런포도 중단됐다. 9일 경기에서 패할 경우 시즌 첫 3연패. 여기에 9일 상대 선발은 SK만 만나면 더욱 힘을 내는 이재학이었다. 김광현도, 앙헬 산체스도 NC와 3연전에 나서지 않는 상황. 1년 전 팀을 위기에서 구했던 그가 다시 한 번 '구세주'로 나타났다.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를 펼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SK 와이번스 좌완투수 김태훈. 한 때는 SK팬들에게도 잊힌 이름이었지만 이제는 SK 마운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돼 있다. SK는 1~3선발 김광현, 켈리, 산체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있다. 이러한 운용이 가능한 것은 여느팀 풀타임 선발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는 '스윙맨' 김태훈이 있기 때문이다.

김태훈은 이러한 역할을 2년째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지만 시즌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지며 선발과 불펜,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쳤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예전에 (채)병용이 형, (고)효준이 형, (전)병두 형은 그런 역할을 잘 소화했는데 나는 아직까지 그 정도의 선수가 아니라 힘들었던 것 같다. 믿음 속에 활용을 하려고 하신 것이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김태훈의 성적은 10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6. 선발로 4경기, 불펜으로 6경기 등장했다. 선발 4경기 중 2경기는 켈리를 대신해, 다른 2경기는 김광현을 대신해 나섰다.

시즌 성적도 그렇지만 선발(3.60)과 불펜(5.40) 평균자책점만 보면 기록상으로는 크게 두드러지는 활약이 아니다.

내용을 보면 다르다. 불펜으로 나선 4월 20일 사직 롯데전(4⅔이닝 4실점)과 선발로 나선 대구 삼성전(1⅔이닝 6실점) 성적이 좋지 않았을 뿐 다른 등판 때는 대부분 제 몫을 해냈다. 선발 4경기 중 3경기에서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 투구를 펼쳤으며 2경기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였다.

또 아이러니하게도 불펜으로 나서 가장 많은 실점을 했던 사직 롯데전은 김태훈의 가치를 알 수 있던 단면이었다. 당일 선발투수였던 켈리가 2⅔이닝 동안 6실점하며 조기강판됐다. 3이닝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투구수는 82개에 이르렀다.

롱릴리프가 필요한 때. 트레이 힐만 감독의 선택은 김태훈이었다. 3회부터 나선 김태훈은 8회 1아웃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78개의 공을 던졌다. 덕분에 다른 불펜투수들은 이날 경기에 푹 쉰 뒤 21일과 22일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힐만 감독은 20일 경기 이후 김태훈을 따로 불러 고마움을 표시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언제 선발로, 또 언제 불펜으로 나설지 모르는 김태훈의 2018년. 그는 "쉽지는 않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면서도 "그래도 작년에 이를 경험해봤던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휴식과 먹는 것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 처음에 언급한 5월 9일 NC전 호투는 팀에게도 그렇지만 본인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투구였다. 그는 직전 등판인 5월 3일 삼성전에서 1⅔이닝 6피안타 6실점(5자책)에 그쳤다.

김태훈은 "많이 부담됐다"라며 "그 전 등판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처럼 되는 것 아닌가'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태훈은 불리한 여건들을 이겨내고 팀과 본인의 반전을 이끌어냈다.

힐만 감독 등 코칭스태프의 믿음은 김태훈을 지탱하는 힘 중 하나다. 그는 "감독님께서 내게 고마워하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감독님과 코치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계속 보직이 바뀌어 기록상 뚜렷한 목표를 정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물음에 "목표는 풀타임 밖에 없다"라고 웃었다. 이처럼 남들은 쉽사리 하지 못할 궂은 일을 맡고 있는 김태훈이기에 그의 진정한 가치는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SK 김태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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