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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새 출발’ 박구영 “선수 땐 그저 열심히…이젠 잘해야죠”

시간2018-05-14 13:57:05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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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선수시절에는 그저 열심히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열심히’가 아닌 잘해야 한다. 잘해서 코치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슈터로 쏠쏠한 활약을 했던 박구영(34, 183cm)이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한다. 현대모비스는 14일 “박구영이 11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전향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삼일상고-단국대 출신 가드 박구영은 2007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현대모비스(당시 모비스)에 지명됐다. 박구영은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한 9시즌 동안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정교한 슈팅능력을 바탕으로 식스맨 역할을 소화해왔던 박구영은 정규리그 통산 308경기 출전, 평균 14분 37초 동안 4.1득점 3점슛 1개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드래프트, 트레이드를 통해 팀 내에 젊은 가드가 많아진 이후 박구영의 출전시간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적은 10경기에서 평균 6분 37초만 소화하는데 그쳤다. 박구영 스스로 현역생활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 이유이기도 했다.

“시원섭섭하다. 나 스스로 실력도, 체력도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대성이, (박)경상이, (박)형철이 등 잘하는 후배도 많이 들어왔다.” 박구영의 말이다.

박구영은 이어 “지난 시즌에는 2군으로 내려가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1군에 계속 있었다. ‘자리를 차지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았다. 그래서 시즌이 끝난 후 감독님께 먼저 의사를 말씀드렸고, 감독님과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셨다. 운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역 막바지에는 출전시간이 급격히 줄었지만, 박구영은 현대모비스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 가운데 1명이다.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쌓은 박구영은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통산 308경기를 소화했다. 이는 양동근(582경기), 함지훈(471경기), 우지원(은퇴·370경기), 하상윤(은퇴·318경기)에 이어 5번째로 많은 경기다.

단순히 경기만 많이 소화했던 것은 아니다. 박구영은 현대모비스가 약체로 평가받은 2008-2009시즌 김현중, 하상윤 등 팀 내 가드들이 줄 부상을 입은 가운데 깜짝 활약을 펼쳐 현대모비스가 정규리그 1위라는 이변을 연출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기량발전상(MIP)도 박구영의 몫이었다.

박구영은 “선수생활을 돌아보면, 2008-2009시즌 정규리그 1위와 챔프전 3연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08-2009시즌에는 특별히 잘했던 것은 아닌데 감독님이 기회를 주셔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동료들이 워낙 잘한 시즌이었다. 팀이 챔프전 3연패를 달성한 날이 생일이었던 것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모비스가 KBL 역사상 최초의 챔프전 3연패를 달성한 2015년 4월 6일은 박구영의 생일이었다. 생일에 챔프전 우승을 경험한 사례는 2011-2012시즌 김보현(당시 KGC인삼공사)에 이어 박구영이 2번째였다. 김보현이 챔프전에 결장한 반면, 박구영은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현대모비스가 원주 동부(현 DB)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전력분석원이 없는 일부 팀들 가운데 한 팀이었다. 2009-201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우지원이 곧바로 전력분석원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우지원은 이후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 측은 “전력분석 쪽으로는 전담 인력이 없었다. 코치들이 시즌 도중 역할을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이 있어서 전력분석원을 키워야 한다는 필요성도 느끼고 있었다. 박구영이 선수로 잘해왔던 만큼, 전력분석원으로도 잘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박구영은 향후 대학선수들을 스카우팅하는 것은 물론, D리그 코치도 맡으며 후배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 박구영은 “신인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지만, 재밌을 것 같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구영은 이어 “선수시절에는 그저 열심히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열심히’가 아닌 잘해야 한다. 잘해서 코치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 다른 팀 전력분석 선배님들께 자문도 구하며 배워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구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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