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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가 6주간의 음악 방송 종료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리더 효정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4일 "처음으로 시작했던 유닛인데 팬 분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매 무대마다 즐기고 재미있게 한 만큼 후련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렇게 활동이 끝나고 나니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다"는 효정은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 것 같다. 오마이걸의 첫 도전인 오마이걸 반하나 유닛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오마이걸 반하나가 여러분의 기억 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겨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1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음악 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6일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사진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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