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크나이트’ 3부작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 영화의 장르를 다르게 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각각의 영화는 다른 장르다. 그 영화들은 빌런에 의해 규정된다. 우리는 속편을 계획하지 않았다. 그래서 장르의 변화와 빌런의 본성으로 관객을 여행에 데려가는 방법으로 느꼈다. 그것으로 ‘배트맨’ 브루스 웨인에 관해 무엇인가 다른 것을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트맨 비긴즈’의 빌런(리암 니슨)은 적절한 적대자였다. 그는 멘토에서 적으로 변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크나이트’는 마이클 만 감독 스타일을 본뜬 범죄 드라마였다. 조커(히스 레저)는 테러리스트이고, 카오스의 대리인으로 폭발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역사적 서사사이고, 빌런 베인(톰 하디)은 그것을 돕는 군국주의자같은 적수(a militarist foe)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걸작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의 70mm 필름 상영을 위해 칸 영화제를 찾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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