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정후가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외야수 이정후가 14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한 결과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전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이정후는 경기에 계속 뛰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대주자와 교체돼 병원으로 향했다.
넥센은 "이정후는 치료를 위해 15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하며,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일주일 간의 치료를 받고 오는 23일 귀국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귀를 포함한 향후 일정은 귀국 후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확정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넥센 이정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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