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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애정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지상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지상렬에게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정말 다른 부부의 교본이 된다'고 말씀하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지상렬은 "외국 배우들 보면 브래드피트랑 안젤리나 졸리도 결국 엔딩을 했는데 이 분들도 그런 상황인데 지금까지 올웨이즈다"며 "이 정도면 헤어질만 한데. 살아라. 끝까지"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렇게 따지면 몇명 더 있다. 박미선 이봉원 부부도 있고 조영구 부부도 무시 못한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미안한데 거기는 소꿈장난이고 여기는 걸프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상렬은 이무송, 노사연 중 누구 편이냐고 묻자 "무게 중심을 따지면 무송 형님 51을 주고 누나는 49 주겠다"고 답한 뒤 "무송 형님은 누나한테 청춘을 바치지 않았나. 그래도 누나가 나이테가 좀 더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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