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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 표 도쿄 맛집이 대거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은 도쿄를 갔다. 중국 청두, 홍콩, 태국 방콕에 이어 일본 도쿄로 간 그는 시내 중심부를 다니며 현지 음식을 직접 맛 봤다.
백종원은 먼저 도쿄의 닭꼬치 집을 향했다. 여러 음식을 맛본 그는 우에노 역으로 옮긴 뒤 아메요코 시장에 갔다. 그는 익숙하게 일본어로 와규 갈비와 밥을 주문하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향한 곳은 도쿄의 스키지 시장. 그는 "스키지 시장은 도쿄의 부엌"이라고 소개하며 평소 가는 맛집으로 갔다. 그는 소 내장 덮밥집을 향했고 "아내도 여기 두번이나 왔다 와이프에게 칭찬받았다"고 뿌듯해했다.
그 다음에 공개된 곳 역시 백종원의 오랜 맛집 중 하나. 150년된 단골 메밀국수 집에 간 그는 오리 메밀국수를 먹었다. 그는 "메밀국수 먹을 때 소리 많이 내야.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메밀의 향을 즐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종원은 소스에 찍어먹은 뒤 산초가루를 더한 메밀국수를 맛 봤다. 식사를 마친 그는 "곱배기 시킬 것 그랬다"며 면을 추가했다.
이어 백종원은 커틀릿 정식 집으로 갔다. 그는 멘치가스, 토리카츠 등을 맛보며 "이 집은 안에 고기나 양파를 많이 넣는데 여기는 양배추를 넣는다"며 차별점을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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