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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아랑 선수가 '아랑스럽다'는 신조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지난주에 이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김아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를 축하해주던 김아랑 선수의 모습을 언급하며 "신조어가 생겼다. 아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아랑스럽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스러운 행동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이에 김아랑은 "너무 기분 좋은 별명이다. 진짜"라며 기뻐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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