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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로가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 당구예능 '7전8큐' 시즌2 MC로 발탁됐다.
1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달말 첫 방송하는 '7전8큐' 시즌2의 MC로 김수로가 확정됐다.
김수로는 당구에 도전하는 여덟 명의 여성 출연자들을 이끄는 진행자 역할과 더불어 그동안 숨겨뒀던 당구 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 김수로는 과거 한 예능에서 학창시절 당구에 빠져 학업에 소홀했던 에피소드로 웃음을 준 바 있어, 실제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크다.
'7전8큐'는 여덟 명의 출연자들이 국내외 최정상 당구 선수들에게 3개월간 당구를 배우면서 마주치는 고난과 역경을 담은 당구 예능이다. 지난 3월 호평 속에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시즌2에는 방송인 신수지, 가수 조정민, 모니카를 비롯해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걸그룹 멤버들의 면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시즌1 당시에는 신수지와 모니카가 공동 우승했다. 선수들을 지도할 감독으로는 허정한, 조재호가 또 한번 나선다. 이들은 '당구의 대중화'를 위해 시즌1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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