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아이디어 공모전 '이벤트를 날려줘요 Everyday!' 가 5월 12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라고 15일 밝혔다.
SK는 "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원하는 바를 홈경기 이벤트에 직접 반영하고자 지난 4월 11일부터 보름간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독창성과 이벤트 적용 가능성의 기준에 의해 총 6팀의 수상자가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우선 '솔로홈런상'에는 김성은 씨가 제안한 '대형 비치볼 이벤트', 박진기 씨가 제안한 '메리 와이번스마스', 류아라 씨가 제안한 '가족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서비스' 아이템이 선정돼 각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 여성팬 층을 확충하기 위한 '야사시(야구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 프로젝트를 제안한 박현명 씨와 빅보드를 활용한 선수 응원 이벤트인 '빅보드 & 빅응원'을 제안한 강경범, 유제업 씨가 2등에 해당하는 '백투백홈런상'을 수상했다.
1등 '그랜드 슬램상'에는 와이번스만의 고유한 팬 세리머니 아이템을 제안한 이정현 씨 팀이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SK는 "수상자로 선정된 6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지난 5월 9일부터 SK와이번스 이벤트 담당 직원과 세부 기획회의를 거쳐 오는 5월 26일 주말 한화전 홈경기부터 순차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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