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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전지적 참견 시점' 폐지설을 부인했다.
15일 MBC 관계자는 이날 일각에서 제기된 '전지적 차면 시점' 폐지설 관련 마이데일리에 "논의된 적 없다"고 말했다.
MBC에선 진상조사위원회가 '전지적 참견 시점' 사태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1차 조사 종료 후 4일여 흘렀으나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결과를 내놓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일 개그우먼 이영자의 어묵 관련 장면을 내보내며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란 자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뉴스 보도 화면을 끼워넣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MBC는 최승호 사장이 사과 후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1차 조사를 마쳤고, 2차 조사에 세월호 가족을 참여시킨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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