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박유천 황하나 커플이 파혼설에 휩싸였다.
15일 한 매체는 박유천, 황하나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으며 결혼은 물론 연인 관계도 최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그 해 9월 깜짝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후 돌연 결혼식을 두 차례나 연기한 바 있다.
박유천은 소집해제 이후 첫 국내 일정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다. 박유천은 오는 6월 4일 오후 8시 YES24 라이브홀에서 생일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SNS 채널을 통해 "박유천 JAPAN TOUR에 이어 한국 팬미팅 확정"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3월 일본에서 군 소집해제 이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 이어 한국에서도 박유천의 생일날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것이었다.
앞서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 당시 여러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도마 위에 올랐다.
DC인사이드 JYJ 갤러리는 '최근 박유천 사건에 대한 DC JYJ갤러리의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으로 "2016년 6일 17일 부로 김재중, 김준수 두 사람만을 지지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박유천의 모든 활동과 콘텐츠를 철저히 배척한다"고 밝히며 박유천을 보이콧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박유천은 제대 이후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당시 연인 관계였던 황하나씨와 노래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박유천이 파혼설에 휩싸이면서 예정대로 국내 팬미팅이 개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박유천 홈페이지]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