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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강정호(31, 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한때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켰지만, 복귀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팬들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모양새다.
피츠버그 지역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의 복귀시점에 대해 묻는 팬에게 답변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엘리자베스 블룸 기자는 강정호의 복귀시점, 복귀 시 타순에 대한 팬의 질문이 SNS에 올라오자 “피츠버그 팀 훈련장에 합류해 운동을 시작한지 2주밖에 안 된 상태다.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려면 몇 주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MLB.com 애덤 베리 기자 역시 “누구도 복귀시점에 대해 정확히 알 순 없다.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뿐이다. 강정호는 2016년 10월 이후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아직 강정호의 복귀시점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미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켜 공백기를 가졌던 강정호는 지난달 27일 미국 비자를 발급받아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 아직 제한선수 신분이지만, 피츠버그는 최대한 빨리 강정호를 복귀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실제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의 복귀와 관련된 모든 절차가 한 달 이내에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도 최근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가능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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