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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나섰다.
피에스타는 지난 4월 30일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페이브 측은 차오루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 나머지 멤버들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리더 재이는 에스에스더블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김상중이 속한 회사로 재이는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행보를 예고했다.
린지 역시 일찌감치 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린지는 뮤지컬 '페스트', '오!캐롤', '광화문 연가' 등에 출연했던 만큼 향후 연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예지와 혜미 역시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만큼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예지는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강렬한 랩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가수로서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혜미는 역시 가수로서 주목받았던 만큼 가수로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혜미는 종합편성채널 '걸스피릿'에 출연하며 가창력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사임당 OST에 참여했으며, 프로듀스 카제프와 콜라보를 하며 개인적인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피에스타는 사실상 해체에 직면했다. 그룹 활동보다는 멤버 개인의 활동이 두드러졌던 만큼 멤버들도 자신이 원했던 방향으로 인생 제 2막을 열고 있다. 아쉬움이 컸던 그룹인 만큼 피에스타를 떠난 멤버들의 또 다른 활약에 응원이 함께 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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