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두 베테랑의 활약이 돋보였다."
KIA가 15일 고척 넥센전서 2-1로 이겼다. 에이스 양현종이 8이닝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다. 1회초 선두타자 김규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줘 348이닝, 1460타자 연속 무사구 기록을 마감했으나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타선에선 1-1 동점이던 9회초 2사 1,2루서 나지완 대신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의 한 방이 돋보였다. 넥센 구원투수 이보근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기가 막히게 밀어 1,2간을 빠져나가는 결승타로 연결했다.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호투했고, 임창용, 정성훈 두 베테랑의 활약이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