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령, 진통제 브랜드 모델 접수…김서형과 케미 발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장희령이 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의 모델로 발탁됐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장희령이 선배 배우 김서형과 함께 타이레놀의 새 얼굴로 선정됐다"며 "장희령이 출연한 타이레놀 광고는 지난 12일 각종 플랫폼을 통해 온에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고 속 갓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분한 장희령은 '츤데레' 팀장 김서형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타이레놀 관계자는 "열정만큼 일을 잘하고 싶지만, 회사 생활에 서툰 신입사원이 팀장의 작은 격려에 힘을 내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이 장희령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희령은 2016년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한 뒤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승무원으로 변신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특급 호텔의 룸메이드 이분홍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레놀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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