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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문가비가 외국에서 통하는 자신의 인기를 과시했다.
문가비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토종 한국인인 문가비는 외국에서 길만 지나가면 교통마비가 오냐는 질문에 "여행프로그램이 들어오면 보여드릴 수 있다. 항상 일어나는 일이긴 하다"라며 "거리를 걷고 있으면 창문을 내리고 저를 본다"고 말했다.
이런 문가비의 인기는 '가비'라는 이름에서 이미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다.
문가비는 지난 3월 방송된 tvN '토크몬'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에 대해 "본명이 문가비다. 한자 이름이다"라고 밝혔다. 문가비는 이름의 뜻에 대해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가비는 외국에서도 통하는 이국적인 까만 피부에 대해 "원래 까맣다"라고 밝히며 "외국 가면 영어로 말 거시는 분도 있고 식당에 들어가서도 그렇다." 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태국에 가면 태국어로 말을 걸고, 일본에 가면 일본어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토크몬 캡처]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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