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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가수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했다.
16일 오전 장윤정의 소속사는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장윤정의 임신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임신 4개월 차"라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 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장윤정과 남편 도경완은 둘째 계획에 대해 상반된 생각을 보였지만 큰 축복의 선물을 받게 됐다.
지난 2017년 도경완과 장윤정은 KBS2 건강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해 둘째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경완은 둘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어요"고 답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도경완은 "제 마음 같아서는 진작 둘째를 낳았죠. 전 딸을 또 하나 갖고 싶은데 아내가 1년 계획을 세워놓고 일을 한다. 아이를 낳게 6개월 만 빼달라고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저희는 첫째도 철저한 계획 하에 3개월 엽산을 먹고 술을 끊고 가졌다"고 털어놨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을 뒀다.
[사진=KBS 2TV '비타민' 방송화면 캡처]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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