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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틴탑이 소속된 티오피미디어가 전 멤버 병헌(엘조)와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마무리했다.
티오피미디어는 16일 "틴탑의 전 멤버 병헌을 상대로 제기한'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병헌 측과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병헌의 합의 요청에 따라 병헌의 '전속계약상 의무 조항의 준수와 이행'을 전제 조건으로 한 합의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티오피미디어는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전속계약을 최종 정리했다. 앞서 엘조는 지난해 2월 티오피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같은해 7월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법적분쟁 마무리 전까지 엘조 관련 타기획사 전속계약 및 사전 접촉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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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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