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9시즌 개막일이 확정됐다. 더불어 올스타 휴식기도 4일에서 7일로 늘어났다.
KBO는 16일 오전 11시 2018년 KBO 제3차 이사회를 개최, 2019년 경기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19년 KBO 정규시즌 개막일은 3월 29일 금요일로 확정됐다.
또한 전전년도인 2017년 상위 5개팀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르기로 했다. 상대팀은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마케팅 등을 고려해 편성된다. 올스타전은 7월 20일 토요일에 거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올스타 휴식기 조정이다. KBO는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 기존 4일이었던 올스타 휴식기를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7일로 확대했다.
한편, 2019년 시범경기는 3월 14일에 개막해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KBO와 구단의 다음 시즌 운영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극대화를 위해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최종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2018시즌 올스타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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