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나주환이 시즌 4번째 홈런을 때렸다.
나주환(SK 와이번스)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나주환은 두산 선발 이영하의 2구째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4월 22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SK는 나주환과 정의윤의 홈런 속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SK 나주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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