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이지아, 아이유 설득 "같이 경찰서 가자"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아이유가 궁지에 몰렸다.

16일 밤 방송된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은 이지안(아이유)이 자신을 도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박동훈은 이지안에게도 "다 들었다. 괜찮다. 전화달라"고 말했으나, 이지안은 황급히 고시원에서 짐을 챙겨 도망갔다.

박동훈은 이지안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아내 강윤희(이지아)에게 부탁했다. 강윤희는 이지안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경찰서 가자 우리가 어떻게든 빼주겠다"며 "우리 준영씨와의 일 모두 말하기로 했다. 우리가 어떻게든 빼주겠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지안은 듣지 않았고, 강윤희는 "들을거다. 나중에라도 들을거다. 당신 목소리 들으면서 버텼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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