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논란의 두 주인공 스티븐 연과 신예 전종서과 결국 칸영화제에서 국내 매체와의 '버닝'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설수를 의식해 불함키로 했던 두 사람이다.
'버닝' 측은 16일 오후(현지시각) "불참하기로 했던 스티븐 연과 전종서과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품과 무관하게 개인적인 이슈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본인들이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음을 대신 전했다.
이에 따라 '버닝' 팀 모두가 한국 매체와 만난다. 연출을 맡은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그리고 스티븐 연과 전종서까지 함께한다. '버닝'은 제71회 칸영화제의 경쟁부문 진출작 중 유일한 한국 영화.
앞서 스티븐 연은 욱일기 사진 좋아요, 전종서는 공항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