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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16일 35만 5,0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만 6,503명이다.
이로써 ‘로건’을 꺾고 마블 청불영화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지난해 3월 개봉한 ‘로건’은 개봉일에 25만 6,18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데드풀2’는 70%가 넘는 압도적 예매율, 라이언 레이놀즈의 내한과 ‘복면가왕’ 출연, 새로운 뮤턴트의 등장, 강렬한 액션과 흥겨운 유머 뿐만 아니라 가족영화의 감동적 메시지까지 녹여내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6%로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는 등 평단도 호평을 보냈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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