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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남녀배우간 임금 격차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블록버스터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의 에밀리아 클라크가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때 받았던 출연료를 언급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그는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나는 ‘왕좌의 게임’에 출연할 당시에 남자 배우와 같은 출연료를 받았다”면서 “그것은 나의 첫 번째 일이었고, 나는 임금을 받을 때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 크라운’에서 클레어 포이가 남자배우 맷 스미스보다 적은 돈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쇼킹하다, 진짜 쇼킹하다”라고 전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당신은 더 강한 싸움을 시작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역으로 열연하며 국내에서 용엄마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스타다.
한편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그는 한 솔로의 첫 사랑이자 수수께끼의 동료 키라 역을 맡았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온 영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선보이는 만큼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며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5월 24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버라이어티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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