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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와의 올시즌 최종전을 앞둔 베로나의 이승우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베로나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훈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승우는 오른쪽 다리 굴근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엡 등 일부 언론은 이승우의 유벤투스전 결장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이승우는 지난 5일 열린 AC밀란과의 2017-18시즌 세리에A 36라운드에서 이탈리아 무대 데뷔골을 터트린데 이어 지난 13일 열린 우디네세전에선 세리에A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기도 했다. 베로나는 오는 19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올시즌 최종전을 치르는 가운데 7승4무26패의 성적으로 19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승우는 지난 14일 축구협회가 발표한 2018 러시아월드컵 엔트리 28명에 포함된 상황이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되어 본격적인 월드컵 체제에 돌입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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