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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서원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
17일 오전 이서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됐다. 논란 후에도 SNS 계정을 유지했지만 이날 돌연 삭제한 것.
앞서 1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이서원의 행동이 공분을 샀다. 경찰 조사후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밝은 모습으로 진행을 하는가 하면, 평상시처럼 SNS에 글을 올리는 등 스스로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
한편 이서원은 이번 일로 tvN드라마 '어바웃 타임'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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