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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나(45), 류필립(28) 부부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17일 미나, 류필립 측 관계자는 "미나와 류필립이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아직 날짜와 식장 외에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이 미나에게 깜짝 프러포즈, 7월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류필립과 미나는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인정, 핑크빛 사랑을 키워왔다. 17세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공개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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