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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 대모' 배우 한은정의 클래스는 영원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서는 캐리비언 해적선 생존 1일차가 그려진 가운데 사냥에 나선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정은 오만석, 비투비 서은광과 함께 식재료를 찾기 위해 숲을 돌아 다녔다. 오만석, 서은광은 생각보다 겁이 많았고, 식재료로 쓸 수 있는 게도 무서워 하며 잡지 못했다.
그러나 한은정은 달랐다. 이들이 무서워 하는 게도 맨손으로 잡았다. 오만석, 서은광은 한은정의 과감한 모습에 감탄했다. 한은정은 이들의 격한 반응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오만석은 한은정에 대해 "놀라움과 존경심? 또 '아우 독하다'"며 "추진력이 있고 되게 털털하더라. 그래서 무조건 믿고 따라야겠다"고 밝혔다.
바다 사냥에서도 한은정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해적선을 타고 바다 한가운데 놓여진 병만족은 쉽게 사냥에 성공하지 못했다. 김병만 가르침에도 사냥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한은정은 역시나 달랐다. 한은정은 바로 잠수해 콩크를 잡았다. 그는 "사실 시간이 얼마 없지 않나.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저는 마음이 급했고 가족들이 굶을까봐 걱정도 좀 됐다"고 말했다.
진정한 '정글 대모'다웠다. 멤버들보다 한걸음 더 앞에서 솔선수범하는 한은정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고, 멤버들은 그에게 신뢰를 느꼈다. 족장 김병만도 그의 활약에 뿌듯해 했고, 시청자들 역시 에이스 한은정을 보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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