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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노지훈(28)과 유명 레이싱모델 이은혜(31)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배우 김승현과 개그맨 김기리가 맡고 주례는 배우 정한용이 한다. 축가는 가수 백청강과 유승우가 부른다.
결혼을 하루 앞둔 18일 노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남았네요. 내일인가 보다. 맞다. 2018.05.19. 어른 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은혜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은혜는 직접 "노지훈과 친구로는 6년 정도 지냈다. 연인이 된 지는 몇 달 안 됐다. 올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며 "사귄 지 74일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은 5월 19일에 한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하더니 "저 엄마 됐다"고 임신 사실도 알렸다. 이어 "아이가 축복으로 생겼다"며 "좋은 아내이자 엄마로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990년생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1'를 통해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벌 받나 봐' '너를 노래 해(Feat. 쇼리)' '니가 나였더라면'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소속사를 떠나 레이블 회사 마스터피스를 설립했다.
이은혜는 1987년생으로 2011년 레이싱모델로 데뷔했다. 지난해 로드FC 무대를 밟고 '로드걸' 타이틀을 추가한 이은혜는 게임분야 방송 활동으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아프리카TV BJ, 유튜버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 뷰티텐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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