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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을 견제했다.
오는 20일 방송하는 신개념 이웃사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BS '조식포함 아파트'에서는 외국인들만 사는 아파트에 찾아간 모습이 방송된다.
외국인들만 사는 아파트에 찾아가 그들의 사연이 담긴 식재료를 수거하던 밥차군단은 서울대에서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세네갈 여인이 사는 곳에 방문했다. 부산에서 한국어를 배웠다는 그는 "뭐하노?", "살아있네", "우짜노" 등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프랑스에서 유학하던 시절부터 '런닝맨', '무한도전'을 즐겨 봤다는 그는 한국에 관심이 생겨서 유학을 오게 되었다고 밝혀 박명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내심 자신의 팬이었는지 기대한 박명수는 "나를 좋아했냐"고 질문했으나 "유재석 팬이었다"는 대답에 "겟 아웃(Get out)!" '버럭'하며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는 후문이다.
한편, EBS '조식포함 아파트'는 박명수, 알베르토 몬디, 이혜정 셰프, 신효섭 셰프가 출연해 요리쇼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20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E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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