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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빗셀 고베에 입단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9일 이니에스타가 빗셀 고베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의 J리그 진출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종료되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다음 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빗셀고베 입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빗셀고베의 모기업인 라쿠텐은 이니에스타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라쿠텐은 이니에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2,500만유로(약 3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출신 이니에스타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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