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삼성 내야수 김상수가 1군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19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김상수를 1군에서 제외했다. 이날 선발등판하는 신인 최채흥을 1군에 등록했다. 김상수의 1군 제외 이유는 발목 부상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김상수가 포항 둘째날(16일 포항 LG전)에 수비를 하다 탁 걸린 느낌이 있었다고 하더라. 작년에 다쳤던 부위다. 하루, 이틀 쉬면 낫겠지 싶었는데 완전히 회복해서 다시 1군에 올라오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김상수는 17일 포항 LG전, 18일 고척 넥센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현재 1군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20일 경기까지는 덕아웃에서 지켜본 뒤 다음주부터 1군과 떨어져서 재활에 나선다. 김 감독은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경미한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김상수는 42경기서 타율 0.282 6홈런 23타점 27득점을 기록했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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