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장원준(33, 두산)이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장원준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탈삼진 8실점 난조로 조기 강판됐다. 투구수는 46개.
장원준이 시즌 9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7.71. 최근 등판이었던 11일 잠실 넥센전에선 5이닝 7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친정팀 롯데 상대로는 첫 등판.
1회부터 위기였다. 선두타자 전준우와 손아섭에게 모두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린 것. 그러나 이대호를 병살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2회 위기는 벗어날 수 없었다. 정훈과 번즈(2루타)의 연속안타, 신본기의 사구로 1사 만루를 자초했고, 곧바로 나종덕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전준우의 안타로 계속된 만루에선 문규현에게 2타점 2루타를 헌납.
위기는 계속됐다. 이대호를 볼넷 출루시키며 2사 만루가 이어졌고, 채태인에게 중월 만루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곽빈에게 넘겼다.
장원준의 1⅔이닝은 시즌 최소 이닝이며, 8실점은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지난 3월 31일 KT전에서도 3⅔이닝 8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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