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버닝'이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19일(현지시간)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RESCI,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critics)이 주는 상을 받았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1930년 전 세계영화평론가 및 영화 전문기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경쟁부문, 감독주간, 비평가주간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작품을 한 편씩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의 후보들 중 비평가들이 선택한 작품은 '버닝'으로 결정됐다.
한편 칸 영화제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은 '버닝'에 대해 "대단하고 훌륭하며 강한 영화다.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라고 극찬을 보냈다. 또 10개 매체 중 8개 매체의 평론가들이 만점인 4점을 부여한 바 있다.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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