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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선발 출전한 트루아가 모나코에 완패를 당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트루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트루아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전 38라운드에서 모나코에 0-3으로 졌다. 트루아는 이날 패배로 9승6무23패를 기록하며 20개팀 중 19위로 올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강등이 결정됐다. 트루아는 리그1 승격 1시즌 만에 다시 강등당했다. 석현준은 모나코전에서 트루아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5분 교체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모나코는 전반 22분 로페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페스는 팀 동료 티엘레만스의 슈팅을 골키퍼가 걷어내자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트루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모나코는 후반 26분 로페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시디베의 패스를 받은 로페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모나코는 후반 45분 음볼라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팔카오의 패스에 이어 음볼라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모나코가 완승을 거둔 가운데 트루아의 강등이 확정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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