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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자마자 홈런포를 가동했던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아깝게 2경기 연속 홈런을 놓쳤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19일) 미네소타전에서 2회초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이적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2회초 첫 타석에서 페르난도 로메로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큰 타구였으나 펜스 앞에서 잡혔다. 4회초 2아웃에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초 1사 1루에서는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마지막 기회는 9회초에 찾아왔다. 1사 주자 없을 때 잭 듀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린 최지만은 매니 피냐의 3루수 병살타로 득점은 할 수 없었다.
밀워키는 8회초에 터진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좌월 솔로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333.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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