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려원 "보헤미안 父, 엄마 많이 힘들게 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려원이 어머니가 롤모델이라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려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 어머니는 "정려원 씨는 시집가도 잘 살 거야. 엄마가 모범적으로 사셔서"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전 엄마가 롤모델"이라며 "저희 아버지가 사실 보헤미안이셨다. 아버지가 노래, 기타 치는 거 좋아하시고 팝송도 좋아하시고 시 쓰시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엄마가 처음에는 아빠가 너무 재밌고 그래서 결혼했다가 아버지가 엄마를 힘들게 많이 하셨다"며 "아빠가 엄마를 힘들게 많이 하니까 엄마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더라"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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